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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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강민혁, 오연서에 "나 기다리지 말아라" 차가운 태도 보여

기사입력 2012.06.09 20: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우연히 오연서와 재회한 강민혁이 여전히 냉랭한 태도를 보이며 차갑게 돌아섰다.

9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길을 걷다 우연히 말숙(오연서 분)과 세광(강민혁 분)이 마주친 내용이 방송됐다.

꽃집에서 세광이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 말숙은 오랜만에 본 세광의 모습에 반가워하며 세광의 이름을 불렀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 세광은 말숙을 향해 인사를 나눴다. 말숙은 자신이 사는 동네에 나타난 세광을 보고 "이 근처에 어쩐 일이냐"며 "혹시 날 보러 왔었냐"는 물음에 세광은 "그냥 이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들른 것 뿐"이라고 짧게 답했다.

말숙은 세광에게 "지금 어디 가는 길이냐"며 물었고 세광이 "약속이 있다"고 하자 "그럼 언제 끝나냐, 만나자"고 말했다.

이에 세광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언제 끝날 지 모른다. 만나지 말자"고 말하며 돌아섰다. 멀어지는 세광의 모습을 보며 말숙은 "그 때 비가 온 날 만난 카페에서 만나자.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하며 아직도 세광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귀남(유준상 분)이 윤희(김남주 분)에게만 존댓말을 강요하는 시댁 어른들 앞에서 처남인 세광(강민혁 분)에게 존댓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강민혁, 오연서ⓒ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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