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대풍수, 주연 확정…'이성계로 귀환'

▲지진희 대풍수 주연 발탁 ⓒ 판타지오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지진희가 '대풍수'에 출연한다.

지진희는 출연을 놓고 검토 중이었던 SBS 대작 사극 '대풍수(극본 남선년, 이수연 연출 이용석)'에 출연키로 확정 짓고 오는 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S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하는 또 하나의 대작 사극인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 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풍수지리학자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픽션 사극.

지진희는 이번 작품 '대풍수'에서 고려 말, 백성을 살리기 위한 새로운 지도자이자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 역을 맡아 특유의 강렬하고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진희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대풍수'의 이성계는 기존 드라마들에서 그려졌던 이성계와는 달리 극의 중심에 선 캐릭터의 경중이 확실히 살아 있고,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 속 주인공을 다른 시선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한편, 지진희는 오는 7일 충남 태안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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