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무료통화 보이스톡 신청 ⓒ 보이스톡 신청 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카카오톡'이 4일부터 무료 음성 통화 서비스인 '보이스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와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으나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트위터와 카카오톡 메시지 등에는 “카카오톡 무료통화를 쓸 수 있는 날개 서비스가 통신사의 반대로 오늘까지만 신청가능 하니 빨리 신청하라. 오늘 신청한 사람들 까지만 무료이다”라는 글이 급속히 퍼졌다.
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루머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측은 이 같은 루머를 일축하며 '보이스톡' 베타테스트 신청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 같은 루머가 퍼진 이유 역시 통신사 측의 반발이 거세다보니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보이스톡을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에서 카카오톡을 연 뒤 '설정'에 들어가 맨 아래 '보이스톡 날개 우선적용 신청'을 터치하면 된다.
이어 '날개 신청'을 터치하고 '날개'가 활성화되면 카톡 친구에게 '보이스톡'이란 아이콘이 뜬다. 이를 터치하면 바로 통화할 수 있다.
국내 다운로드 횟수 4500만 번이 넘는 카카오톡이 무료통화 서비스를 본격화 할 경우 모바일 메신저를 비롯한 이동통신사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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