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가 지난 주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는 9.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기록했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한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힐링캠프'는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축구선수 정대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정대세는 북한 여권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대세는 "FIFA의 규칙은 그 나라의 여권을 받을 수 있을 때 국가대표가 될 수 있고, 어릴 때부터 북한의 국가 대표가 되고 싶었기에 북한의 여권을 받아 국가대표가 됐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북한의 여권을 신기하게 여겨 자신에게 악수까지 청한 사람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 날 정대세는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는 6.9%,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8.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