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뮤지컬 ⓒ 트라이포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4일 공연제작사 트라이포스는 "시즌1의 이태권 김혜리, 시즌2의 구자명 푸니타 등을 주연으로 한 뮤지컬 '위대한 탄생'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위대한 탄생'은 일반인에서 스타로 성장한다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살렸으며, 실제 '위대한 탄생'의 주인공들이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에 관계자는 "힘들게 얻은 기회를 성공으로 바꾸기 위해 어떤 어려움이라도 딛고 노력하며 일어서는 모습에서 멘토로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스타탄생의 스토리와 그들이 가진 여러 사연들 속에서 감동을 이끌어내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뒤쳐지지 않는 국내판 스타탄생 뮤지컬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극장 뮤지컬처럼 대단위의 코러스와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스타탄생의 소재를 감동과 재미로 풀어낼 소극장 뮤지컬은 독특한 맛이 있다. 규모가 작은 대신 배우들이 바로 코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관객들과 쉽게 친화감을 형성하기에 좋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위대한 탄생'은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스24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