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2'는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10.7%의 시청률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은 상승했지만 '1박 2일'은 경쟁 프로그램인 '런닝맨'에 압도적 차이로 동 시간대 1위를 내주어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인제에서 펼쳐진 제 1회 예능인 단합대회 2편이 전파를 탔다. 1박 2일 멤버들은 올해 안에 시청률을 정상에 올릴 것을 맹세하는 '시청률 기 계양식'을 가졌다. 시청률 기는 계양 중간에 멈췄고 이를 본 김승우는 "시청률이 다 안 올라가냐"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지금이 딱 우리 시청률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로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20.4%,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12.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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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박2일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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