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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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심여심' 이준, 은지에 핑크빛 고백 "한집에서 살고파"

기사입력 2012.06.01 15: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엠블랙 이준이 에이핑크 은지에게 핑크빛 고백을 했다.

이준은 최근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남녀소통프로젝트 男心女心> 일일선생님 편 오프닝 촬영 중 고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천지는 이준에게 "에이핑크 멤버는 총 몇 명이냐?"라는 돌발 퀴즈를 냈고, 이준은 "6명"이라고 대답해 은지에게 따가운 눈총 세례를 받았다.

이에 이준은 진땀을 흘리며 "나는 예전부터 에이핑크를 사랑한다"라며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고, 여기에 에이핑크의 노래와 춤까지 곁들여 은지의 삐친 마음을 풀어줬다.

천지의 짓궂은 장난은 멈출 줄을 몰랐는데, 최근 컴백한 에이핑크의 신곡 'HUSH'의 노래와 춤을 이준에게 주문한 것.

이준은 "'HUSH'는 잘 모른다"고 말하며 은지의 마음을 풀어주고자 "은지와 한집에서 같이 살고 싶다"는 폭탄발언으로 촬영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천지는 임무를 완수한 듯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였고, 정선희, 신봉선 등 여자 MC들은 "둘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둘의 사이를 부추겼다. 이에 이준은 "은지를 친동생으로 삼고 싶은 거다"라고 해명하며 상황을 수습하려 노력했다.

은지에게 핑크빛 고백을 하는 이준의 모습은 3일 오후 5시 15분 MBC <우리들의 일밤 - 남녀소통프로젝트 男心女心>에서 공개된다.

[사진=이준, 은지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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