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공항패션 부담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의 '공항 패션'관련 발언이 화제다.
29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아이유가 공항 패션이 부담스럽다고 고백, 자신의 '수수한'공항패션 때문에 팬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굴욕담을 소개했다.
아이유는 "평소 수수한 차림으로 공항에 갔더니 팬들이 패션에 신경을 쓰라고 하더라"라며 "한번은 한 팬이 '누나 어제 입은 거적때기는 얼마에요?'라고 "그 말에 충격을 받아 '연예인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마침 다음 날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날이었다. 전 날 했던 말이 있어서 쇼핑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후 아이유는 한껏 차려입고 공항에 나타났다. 하지만 아이유에는 '저게 신경 쓴거냐'등의 악플만이 가득해 "속상했다"며 공항패션에 대한 압박감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키와 몸무게를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