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수지 띠동갑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이민정과 수지와 띠동갑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는 KBS 월화드라마 '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공유, 이민정, 배수지, 신원호, 장희진, 백성현과 연출을 맡은 지병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민정은 "수지가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수지가 있어 드라마가 잘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지와 띠동갑이다"며 "수지보다 연식이 오래돼 피부결 자체가 달라 투샷 안 잡히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지보다 조금 더 남자를 품어줄 수 있는 모성애를 갖고 있다"며 띠동갑의 연륜을 과시했다.
이민정 수지 띠동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정 정말 동안이네", "오늘 처음 알았네요", "재치있는 발언이네요", "수지는 19세, 이민정은 31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과 수지가 출연하는 KBS 월화드라마 '빅'은 사춘기 청소년이 어느 날 서른 살 성인 남자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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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