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쫄쫄이남, '민망 사연' 화제 불구,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하락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9.4%의 시청률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쫄쫄이남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한국체대에 재학 중인 레슬링 선수. 그렇지만 경기 때 입어야 하는 유니폼이 너무 창피해 시합에 도저히 집중할 수 없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쫄쫄이를 입으면 모든 사람이 내 주요 부위를 빤히 보는 것 같아 미칠 것 같다고. 심권호 코치는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해 쫄쫄이남에게 용기를 주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4.9%,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9.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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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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