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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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바람 잘 날 없는 안재욱-남상미, 거듭된 시련 예고

기사입력 2012.05.28 12:16 / 기사수정 2012.05.28 14: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빛과 그림자' 안재욱과 남상미가 아군의 배신으로 거듭된 시련을 맞을 전망이다.

28일 방송될 '빛과 그림자' 53회 예고편에서는 강기태(안재욱 분)의 든든한 조력자이며 동반자였던 조태수(김뢰하 분)가 장철환(전광렬 분)의 슬롯머신 사업을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며 손을 잡기로 해, 함께 듣던 신정구(성지루 분)가 폭풍 분노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강기태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식구들을 위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한 바 있는 조태수에게 "배신한 게 아니라는 그 말 믿을 테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비쳐 과연 조태수는 강기태와 적군으로 맞서게 될지, 또 다른 반전이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뿐만 아니라 강기태를 배신하고 장철환에게 손을 내민 양태성(김희원 분)이 위기에 처할 수도 있는 자신을 지키고자 오랜 시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내온 이정혜를 배신한 듯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켰다.

한편, 이현수(독고영재 분)는 딸 이정혜가 결혼하려는 사람이 자신과 사업상 악연의 관계인 김풍길(백일섭 분)를 도운 강기태란 사실을 알고 결사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져 어렵게 맺어진 두 사람의 사랑에 또 한 번 위기가 찾아 왔음을 예고했다.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복잡한 관계가 흥미진진함을 더하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8일 저녁 9시 55분에 53회가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빛과 그림자 ⓒ 케이팍스]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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