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이충희 아들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최란과 전 농구감독 이충희 부부의 아들의 부상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란-이충희 부부는 28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가족과 단란한 일상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란은 "쌍둥이 딸들 다음에 낳은 막내 아들이 어렸을 때 야구를 했다"며 "시합 도중 부상을 당했고 그 이후 운동 말고 다른 게 있다는 걸 알게 됐나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란은 "그 이후로 어떤 한 일에 집중을 못하고 산만해졌다"며 "행동을 제어할 수 없었고 혼자 어디론가 사라진 적도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주의력 결핍장애'와 유사한 증상인가요?"라고 묻자 최란은 "비슷하다. 우리들도 정상으로 보이지만 의학적으로 병이 있을 수 있듯이 그런거다. 지금은 치료를 통해 많이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란은 "6년 동안 치료를 했는데 너무 많이 나아졌고 앞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니 그 희망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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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