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알리 '여러분' 열창으로 유종의 미…'시청률 동 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는 9.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11.9%의 시청률보다 2.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성훈, '노브레인', 알리의 마지막 무대가 전파를 탔다. 윤향기, 윤복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알리는 '여러분'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알리는 1976년 당시 윤복희가 입었던 미니스커트를 실제로 입고 등장했다. 마지막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알리의 무대에 윤복희는 "'여러분'이라는 곡을 이렇게 뚫고 나간 사람은 없다"고 극찬했고 알리는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8.9%,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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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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