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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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김범수-박정현, "립싱크보다 라이브가 편하다" 고백

기사입력 2012.05.26 00: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범수와 박정현이 립싱크보다 라이브를 선호한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고쇼'(서혜진 외 연출)에서는 김범수, 백지영, 박정현 그리고 아이비가 출연해 영화 '기적의 보이스'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펼치며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김범수는 데뷔를 한 뒤 14년 동안 립싱크를 한 번도 안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립싱크를 안 한 게 아니라 못하겠다"라며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도 입이 잘 안 맞아서 그냥 불렀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역시 "차라리 목이 아주 안 좋은 상태로 라이브를 하는 게 립싱크보다 나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반면 백지영은 "나는 타협을 잘한다"라며 립싱크를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떤 무대의 상태가 안 좋은데 라이브를 고집하는 것보다 맞춰서 해야 한다면 립싱크를 한다. 그런데 발라드는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수와 백지영, 박정현이 동요를 슬픈버전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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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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