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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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강유미, '눈물 쏙' 포복절도 '성인식' 패러디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12.05.25 11:51 / 기사수정 2012.05.25 18: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안영미와 강유미가 박지윤의 '성인식'을 패러디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첫 생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SNL코리아' 예고 영상에 안영미와 강유미가 등장했다. '미미밴드'를 결성해 오는 6월 데뷔 앨범 공개를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SNL코리아'가 첫 방송되는 26일을 '어른의 날'로 선포하는 깨알 같은 가사에 맞춰 뮤직비디오 형식의 예고 영상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레인보우 유치원'의 귀요미 링컨이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며 상큼하게 시작된 영상은, 갑자기 '성인식'의 음악으로 바뀌면서 파격적인 펑키 스타일의 안영미와 강유미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난 이제 더 이상 토요일에 안 자요. 그대 더 이상 착해지지 말아요. 뭘 좀 아는 만큼 나도 SNL 기다렸어요"라고 노래를 부르며 코믹한 춤과 표정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안영미의 불안한 음정과 갈라지는 목소리, 강유미의 어설픈 클레오파트라 헤어스타일과 표정이 그야말로 압권으로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하고 있다.

특히 안영미는 헤어스타일부터 매혹적인 어깨 라인과 쇄골을 드러내는 검은 드레스까지, 과거 박지윤의 '성인식' 스타일을 코믹 섹시 버전으로 완벽하게 패러디,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토요일 밤 애들은 가라', '토요일은 어른의 날, SNL세상'이라고 외치며 링컨과 함께 귀여운 엉덩이춤으로 마무리하는 세 사람의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한편, 오는 26일 'SNL 코리아' 첫 생방송에는 배우 오지호가 호스트로 나서, 토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에 폭풍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지호는 예고를 통해 '분노의 양치질'에 버금가는 '분노의 샴푸질'을 선보였으며 "방송을 통해 원 없이 망가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영미, 강유미 ⓒ tvN]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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