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이민정 배수지…'빅' 단체 포스터 공개 '기대만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공유의 첫 코믹연기 도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의 5인 단체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빅'의 주인공 공유와 이민정, 배수지, 장희진, 신원호까지 각각의 배우가 연기하게 될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빅'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18세 소년의 영혼을 갖게 되는 30대 전문의 '서윤재' 역을 맡은 공유는 코믹에서 멜로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또 이민정은 발칙한 표정 연기로 어리바리 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지닌 '길다란' 역을 단 한 컷의 스틸에 완벽하게 표현해냈고, 배수지 역시 강경준(신원호 분)의 전 여자친구로 경준의 영혼을 지닌 30대 서윤재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예측불허 캐릭터를 상큼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서윤재의 옛 연인으로 도도한 외과의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선사할 이세영 역의 장희진 역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조건을 뚫고 홍자매에게 선택된 신원호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원호는 미국에서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들어온 질풍노도의 사춘기 소년 '강경준'을 연기하면서 풋풋한 외모와는 상반된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공유, 이민정 등 최강 캐스팅과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해 코믹과 멜로를 다양하게 선사할 '빅' 오는 6월 4일 밤 첫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빅 포스터 ⓒ 영화사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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