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민준이 바이크를 팔아 여자친구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영화 '후궁' 주연배우 스페셜로 꾸며졌다.
김민준은 빨리 결혼해서 안정감도 찾고 무엇보다 아이가 생기면 아이의 운동회 때 아버지들과의 달리기 대결에서 1등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 친구와 얼마 전 기념일이었는데 선물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아끼는 오토바이를 팔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전해 여자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여자 친구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자주 안 하고 다니더라고 털어놓으며 그럴 때마다 오토바이를 판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여자 친구가 오토바이를 몰래 판 것을 모르고 오토바이 타러 가자고 할 때마다 애꿎은 날씨 핑계를 대며 둘러낸다고 털어놔 다시 한 번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조여정, 김민준, 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민준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