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김지우가 '로맨스가 필요해 2012'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오는 6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33살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 사랑, 우정과 그녀들의 수다를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정유미, 이진욱을 비롯해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이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기존 '로맨스가 필요해' 제작진이 이번에도 제작에 나선다.
극중 김지우는 실력과 외모를 모두 겸비한 커리어우먼으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 국민 아나운서와 결혼한 행운녀이자 촉망 받는 슈즈 디자이너로 일과 사랑 둘 다 완벽하게 쟁취한 '선재경' 역으로, 밖으로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지만 안으로는 위기의 결혼 생활을 어렵게 끌고 가고 있는 상처 받은 여자의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캐릭터 컷에서 김지우는 아찔한 레드 원피스와 생기 발랄할 표정으로 글래머 몸매를 유감없이 자랑하고 있다. 군살 없는 몸매 라인으로 평범한 배경에서도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김지우는 "5년 만의 드라마 촬영이라 날마다 즐겁다. 특히, '로맨스가 필요해'의 애청자였는데 이번에 직접 연기를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극중 재경의 캐릭터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이고, 그만큼 파격적인 상황에 종종 처하기도 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지우는 순수함과 섹시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특히 감정 표현이 풍부하기 때문에 팔색조 매력을 뿜어내야 하는 재경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재경의 스토리는 세 주인공 중 가장 파격적인 만큼 논란의 여지도 많을 것이다. 그만큼 김지우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6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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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우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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