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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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이제훈-장미희, 손 잡고 '유아인 죽이기' 돌입

기사입력 2012.05.22 22:52 / 기사수정 2012.05.22 22: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제훈과 장미희가 손을 잡고 유아인 죽이기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조마담(장미희 분)이 정재혁(이제훈 분)을 찾아가 강영걸(유아인 분)에 대한 정보를 줬다.

조마담은 정재혁에게 강영걸의 집이 월세이며, 이태리 회사를 인수했고 뉴욕에 콘도가 있다는 사실까지 말했다.

그러자 정재혁은 "왜 그 얘기를 나에게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마담은 "나도 강사장에게 맺힌 게 많다.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 대기업이 늘 쓰던 방법이긴 한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조마담은 언론플레이로 '강영걸 죽이기'에 돌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강영걸을 동대문의 피와 땀을 갈취해서 호화를 누리고 있다고 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동대문 상인들이 강영걸에게 등을 돌리면 GG와 똑같은 형태로 영업하는 거다. 수수료를 조금 받고 금전적인 혜택을 준다고 하면 대부분 여기로 붙지 않겠느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정재혁은 강영걸에 대한 기사를 신문에 냈다.

이를 읽은 강영걸은 "지만 할 줄 아느냐. 나도 언론플레이 하겠다. 내가 책 쓸거다. 책에다 다 써서 지하철 앞에서 무료로 배포할 거다"라며 분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패션왕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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