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3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30.6%의 시청률보다 3.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김남주의 첫 사랑 차태봉으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으러 병원을 갔던 윤희는 우연히 자신의 첫 사랑 차태봉을 만났다. 차태봉은 귀남(유준상 분)이 옆에 있음에도 신나게 윤희와의 예전 일들을 속사포처럼 털어놓기 시작했다. "나랑 술 마시다가도 과외 하러 가던 너, 그렇게 번 돈으로 나한테 반바지 사주던 네가 그리웠다"고 말해 윤희를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넝굴당'에서는 임신한 윤희를 대신해 남편 귀남이 입덧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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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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