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결혼식 위해 10kg 감량했다"

▲정준하 ⓒ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결혼식을 위해 10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준하는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준하는 이날 턱시도를 입고 간담회에 등장해 "결혼을 앞두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10kg 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준하는 사실 떨리고 긴장되는 것은 마찬가지겠지만, 준비하는 과정을 웨딩플래너 없이 혼자 하느라 굉장히 힘들었다. 그나마 스케쥴이 많지 않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정준하는 결혼식 소감에 대해 "오늘 결혼식이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니모'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준하의 예비신부는 재일교포 스튜디어스로 지난 2009년 방송을 통해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정준하의 결혼식은 신라호텔 영빈관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치러지며, 주례는 이순재, 사회는 이휘재, 축가는 신승훈이 맡았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