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는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했던 12.2%의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불후의 명곡2'는 4월 이후로 꾸준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경쟁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결방과 '세바퀴'의 부진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에일리는 출연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날 떠나지마'를 선곡한 에일리는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에일리는 '너의 뒤에서'를 부른 이혜리와 1표 차로 경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혜리 역시 완벽한 고음 처리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페셜'은 5.9%,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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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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