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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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최민수, 최불암에게 '지극정성'…"진짜 부자같네"

기사입력 2012.05.19 13: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해피엔딩' 최민수의 최불암을 향한 '폭풍 배려'가 화제다.

최민수와 최불암, 극중 두 부자의 화목한 한때를 담은 촬영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해피엔딩'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촬영에는 최민수의 식구들 심혜진, 박정철, 소유진, 아역 정다나와 두수의 아버지로 특별출연하는 최불암까지 총 집합, 진짜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최불암은 최민수와 심혜진 이외의 '콩가루 가족' 일원들과 처음으로 촬영을 하게 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랜 동안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고 있던 것만 같은 포스를 뿜어내며 관록의 연기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촬영장에서는 극 중 아버지 최불암을 친 아버지처럼 공경하는 최민수의 깍듯한 효심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날은 촬영장에 찾아온 이른 더위에 연기자들과 스태프들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든 촬영을 이어갔던 상황. 이에 최민수는 연로한 최불암을 가장 먼저 걱정하며, 촬영장을 돌아다니며 부채를 공수했고, 촬영 중간 중간 최불암에게 부채질을 해주며 진짜 아버지를 대하는 듯 정성을 다했다.

제작사 측은 "'해피엔딩' 세트장 촬영에서는 특히 극 중 가족들이 함께하는 장면이 많이 촬영된다"며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와 진짜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가 실제 집처럼 꾸며놓은 세트장이라는 공간에 놓이면 마치 진짜 가족들이 그곳에 살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미니시리즈 '해피엔딩' 9회는 오는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엔딩 ⓒ 로고스 필름]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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