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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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100억 기부 비결? 불러주면 어디든 가"

기사입력 2012.05.18 12:04 / 기사수정 2012.05.18 12:04



▲ 김장훈 기부 "노래하며 얻은 행복, 나눔으로 이어져"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100억이 넘는 기부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김장훈은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지금까지 100억 원 이상 기부를 했다는데 그 돈이 다 어디서 난 건가?"라는 질문에 "5년 전에 30억을 기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출연진들이 궁금해 하자 김장훈은 "5년 새 80억을 기부했다"며 "고등학교, 대학교 축제 안 가는 곳이 없다보니 신비롭게 또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러 주면 어디든 간다. 이제는 돈 차원은 넘어서지 않았나"라며 "노래를 하면서 얻는 행복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졌다. 또 공연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회식하는 거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이제 돈 차원은 넘어서지 않았나 싶다"며 "좋아서 노래하는데 돈까지 주지 않나. 이걸 다 가지긴 그렇다. 제일 좋은 게 공연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회식하는 거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장훈, 타이거JK 김범수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기부하는 하는 이유 공개 ⓒ KBS '해피투게더']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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