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은 10.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했던 10.5%의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지의 동공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재신(이윤지 분)은 큰 오빠 재강(이성민 분)의 죽음과 관련한 기억을 찾고자 최면 치료에 나섰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재강을 죽인 사람은 바로 재신 자신이었다. 봉구(윤제문 분)의 집요한 협박으로 재신은 페치카에 재강을 죽일 가루를 직접 넣었다. 극도의 공포로 재신은 기억을 지워버렸고, 당시 들려온 오페라 음악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윤지의 공포스러워 하는 물오른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1.8%, KBS2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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