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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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이보영, 김영철에 물세례 "내 가족, 남자 모욕하지 마"

기사입력 2012.05.16 23: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보영이 김영철에게 물세례를 퍼부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17부에서는 지원(이보영 분)이 노식(김영철 분)에게 물세례를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은 노식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회사 부경화학을 운운하며 선우(엄태웅 분)가 날뛰지 않게 해달라고 하자 어이없어 했다.

그렇게 해 주면 부경화학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것. 지원은 과거 노식 때문에 아버지를 잃고 온 집안이 풍비박산 났던 터라 노식의 제안을 단번에 거절했다.

이에 노식은 가족보다 남자가 더 중요하냐고 말하며 일부러 지원을 비꼬았고 화가 난 지원은 노식의 얼굴에 물을 퍼부었다.

그러고는 "내 가족도, 내 남자도 모욕하지 마. 진노식 씨"라고 말한 뒤 보란듯이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일(이준혁 분)이 용배(이원종 분)와 노식의 대질심문으로 노식을 압박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보영, 김영철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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