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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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5년차 가수 소녀시대, "지금도 무대 울렁증이 있다" 고백

기사입력 2012.05.10 23:4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소녀시대가 무대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소녀시대 VS 개그시대 스페셜로 꾸며졌다.

제시카는 소녀시대가 '훗'이라는 곡으로 처음 활동할 때 지상파 3사 음악 방송에서 모두 가사를 틀렸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소녀시대를 하며 많은 무대에 올랐지만 아직도 울렁증에 시달린다며 오히려 큰 무대보다 작은 소규모 무대에서 더욱 긴장한다고 털어놨다.

티파니 역시 얼마 전 '태티서'로 무대에서 공연을 했는데 손과 무릎이 너무 떨려왔다며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인터뷰를 했는데 마이크를 잡은 태연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소녀시대로 활동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직도 무대에 오르면 긴장이 된다며 무대 울렁증이 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소녀시대 제시카, 태연, 티파니, 윤아, 개그우먼 신보라, 박지선, 정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제시카, 티파니, 태연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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