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조정석, '이윤지 흑기사' 등극 '동 시간대 꼴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전 회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1.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더킹 투하츠'는 경쟁 드라마인 '옥탑방 왕세자'와 동 시간대 2위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 날은 '옥탑방 왕세자'가 동 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더킹 투하츠'는 0.5%p 차이로 동 시간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신(이윤지 분)이 김봉구(윤제문 분)에 의해 위험에 처하게 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제주 평화 포럼에 참석하게 된 이재신을 위협하고자 김봉구는 봉봉을 투입했다. 이에 은시경(조정석 분)은 봉봉을 용의자로 지목해 구금했지만 어떤 증거도 찾지 못해 오히려 사과를 하게 됐다.

봉봉이 공주를 모욕하는 말을 하자 은시경은 그녀를 "조울증에 정신 병력에 SAS에서 분대원들 난사까지 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역습했다. 한 편, 이재신은 은시경에게 "은시경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겠다"는 고백을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11.6%,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4.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더 킹 투하츠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