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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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넷, '월드 오브 탱크' 앞세워 한국 본격 진출

기사입력 2012.05.07 19:45

게임분석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MMO 전략 게임의 대가' 워게이밍넷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진출한다.

워게이밍넷의 초대 한국지사 대표로는 EA코리아에서 비즈니스 개발 관리 및 현지화와 신규 사업을 총괄하고,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기술 운영 디렉터 및 북아시아 지역 운영 임원을 역임한 바 있는 박찬국 대표가 선임됐다.

워게이밍넷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이미 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MMO 탱크 전투 게임 '월드 오브 탱크'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유럽, 북미, 중국에 이어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는 워게이밍넷은 전략 MMO 온라인 게임에 관심이 높은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워게이밍넷의 야심작인 전쟁 MMO 시리즈 3부작 중 첫 번째 게임으로, 워게이밍넷은 전투기 전략 게임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 해군 전략 게임 '월드 오브 배틀쉽'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워게이밍넷의 빅터 키슬리 CEO는 "워게이밍넷이 드디어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한국 유저들의 높은 안목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은 워게이밍넷의 콘텐츠, 기술력, 그리고 서비스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워게이밍넷 한국지사의 박찬국 대표는 "끝없는 성장 가능성과 패기로 가득한 게임 개발업체인 워게이밍넷에 합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훌륭한 게임 전문가들과 함께 워게이밍넷이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월드 오브 탱크 ⓒ 워게이밍넷]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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