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기록했던 14.3%의 시청률보다 3.4%p 상승한 수치다.
'런닝맨'은 방송 시간대가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상승함은 물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의 활약이 눈부셨다. '논스톱 서바이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은 김종국을 가장 탈락시키고 싶은 사람 1위로 꼽았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30분 안에 6명이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면 탈락시킬 수 있었다. 6명이나 되는 사람이 있었음에도 멤버들은 오히려 김종국을 보기만 하면 겁에 질려 도망다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시즌2'는 10.5%,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스페셜'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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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자의 자격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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