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서현진이 정동환에게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라고 소리쳤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 연출 이동윤) 에서는 도희(전인화 분)이 준영(성유리 분)이 진짜 인주임을 알게 됐고 이 사실을 백회장(김보연 분)을 악용하는 기사를 내면서 아리랑 명장에서 떠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영범(정동환 분)은 자신이 데려온 인주가 진짜가 아닌 것을 항상 불편해하며 살아왔고 이제 준영이 진짜 인주인 것이 밝혀져 어떻게 준영을 집으로 데려올 것인가를 갈등했다.
그는 요리를 하고 있는 인주에게 찾아가 옷을 선물로 줬고 인주는 "저한테 옷 직접 사주신 적 없잖아요."하며 정색했다.
인주는 "왜 이러세요. 차라리 내 딸 자리 지켜줘서 고맙다. 이제 나가줄래라고 하세요."라고 말했고 영범은 인주에게 무릎을 꿇으며 "잘못했다. 그런 것이 아니다. 아빠가 너무 미안해서 그런다."라며 울면서 용서를 구했다.
이에 인주는 울부 짖으며 "내가 하인주다. 당신이 그랬잖아. 내가 4살 하인주라고. 당신이 책임져."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준영이 지켜보는 봐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신들의 만찬 ⓒ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