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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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김남주, 외박한 오연서에게 '무시무시한 촉' 발휘

기사입력 2012.05.06 20:25 / 기사수정 2012.05.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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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남주가 외박한 오연서를 상대로 무서운 촉을 가동했다.

6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외박을 하고 집에 들어온 말숙(오연서 분)이 무서운 아버지(장용 분)를 피해 윤희(김남주 분)의 집으로 도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윤희의 집 화장실에 문을 잠그고 들어간 말숙은 "아빠한테 내가 여기 있다고 말하면 더 큰 사고를 칠거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어 말숙은 귀남(유준상 분)을 향해 "오빠는 계속 홈그라운드 선수, 원정 선수 하는데 어떤 원정 선수가 저렇게 당당하냐"고 따지며 "내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새 언니가 잘못 했다고 하더라"고 윤희를 공격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날 윤희가 아니었다. 남자친구라는 말에 윤희의 촉이 발동 한 것. "혹시 아가씨 남자친구랑 외박 한 거냐"며 "기분 우울하다고 동해나 서해 갔다 온 게 맞느냐"고 추궁했다.

또 "나도 연애 할 때 동해 가봤거든요"라며 "솔직히 말하라"고 말숙을 설득했다.

윤희의 무시무시한 촉에 말숙은 당황하며 "그래도 나는 절대로 못 나간다"고 버티기 시작했다. 곁에 있던 귀남은 그 와중에도 윤희에게 "자기 나랑 동해 간 적 없잖아"라고 물으며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왕년의 잘 나가는 아이돌 스타 윤 빈(김원준 분)이 무시 받는 모습을 보고 그의 팬인 일숙(양정아 분)이 윤 빈을 대신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남주, 오연서ⓒ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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