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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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노유민, "딸들 오줌 냄새 보리차처럼 구수해"

기사입력 2012.05.04 16:2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NRG 출신의 방송인 노유민이 지극한 딸 사랑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아이돌에서 아이 둘의 아빠로 돌아온 노유민은 최근 이정용, 염경환, 윤용현과 함께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 참여해 상금 3천만 원이 걸려 있는 영광의 사총사 자리에 도전했다.

노유민은 MC 전현무가 "딸 이름이 노아, 노엘이라고 들었다. 이름이 참 예쁘다"고 하자 "내가 이름에 한이 좀 많다. 본명이 노갑성인데, 딸들에게만큼은 예쁜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들이 언제 제일 예쁘냐는 질문에 "기저귀 갈아줄 때, 시원해서 발버둥을 치는데 너무 귀엽다. 오줌냄새도 그렇게 구수할 수가 없다"고 대답해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똑같이 딸을 둔 아빠 윤용현이 "나도 그 구수함을 안다"고 거들자, "보리차 냄새보다 더 구수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 발언에는 윤용현마저 "인정 못하겠다"고 돌아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가 됐다.

딸바보 노유민의 모습은 오는 6일 8시 10분 KBS 2TV <퀴즈쇼 사총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노유민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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