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4.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기록했던 15.2%의 시청률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미(임정은 분)의 그림이 장일(이준혁 분)을 두렵게 만드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과거 장일이 선우(엄태웅 분)의 뒤통수를 내리친 뒤 바다로 떠민 사건을 목격한 수미는 그것을 그림으로 그렸다. 장일은 그림을 보고 당황하고, 과거 자신의 행각을 수미가 목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장일은 수미가 선우에게 사실을 말할까 두려움에 떨었다. 차 안에서 폭풍 오열을 하는 이준혁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호평을 보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는 10.3%,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1.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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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적도의 남자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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