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5.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기록했던 7.9%의 시청률보다 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특히 몰래 온 손님에 등장한 장현성은 큰 화제를 모았다. 저예산 설경구로 알려진 장현성은 배우로서 자리 잡기까지 힘겨웠던 시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돈이 없어 밥 대신 분유를 사먹어야 했던 사연, 약물 중독에 고생하시던 아버지 사연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장항준 감독은 장현성의 낮은 인지도 때문에 승승장구의 시청률이 낮게 나올 것이라는 독설을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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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승승장구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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