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3
사회

사이클선수팀 추돌사고, '여자 선수 3명 사망, 3명 부상'

기사입력 2012.05.01 14:27 / 기사수정 2012.05.01 14:42

백종모 기자


▲사이클선수팀 추돌사고 ⓒ 구미소방서 제공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여자 사이클팀 선수들이 추돌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구미 소방서 및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34분께 경북 의성군 단밀면 작정리 25번 국도상에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 선수들이 훈련 중 25톤 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사이클을 타고 훈련중이던 6명의 여자 사이클팀 선수들이 사망 또는 중경상을 입었다.

박모(26), 이모(25), 정모(18) 선수는 병원 후송도중 사망했고, 정은송, 장진하, 김선영 선수는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 중이다.

사이클선수팀은 오는 11일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훈련 중이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경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봉고차를 추돌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트럭 운전자 백모(66)씨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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