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돌아온 거포' 김태균(30)이 일주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태균은 28일 청주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상대 선발 나이트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상황은 0-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6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자 지난 22일 삼성전 이후 1주일만의 홈런, 팀의 1-1 동점을 이루는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한편 양 팀은 4회말 현재 1-1로 팽팽히 맞서 있다.
[사진=김태균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