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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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이승기-하지원, 윤제문과의 불꽃 튀는 전쟁 예고

기사입력 2012.04.27 10:58 / 기사수정 2012.04.27 11: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더킹 투하츠' 하지원과 이승기가 '마왕' 윤제문과 맞서게 될 비밀 프로젝트 가동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6일 방송된 '더킹 투하츠' 12회 방송분에서는 이재하(이승기)의 프러포즈를 받고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김항아(하지원)가 이재하와 힘을 합쳐 김봉구(윤제문)에게 강력하게 대항할 것임을 드러냈다.

이재하는 김항아를 구하러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에 갔다가 암살 위기에 처하고, 김항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김항아에게 이재하는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를 바라보던 김항아는 설움 섞인 눈물을 터트렸고, 서로 마음을 확인하며 두 사람은 행복한 포옹을 나눴다.

이재하는 김항아와 함께 대한민국 왕실로 돌아와 자신을 암살하려 했던 '클럽M' 김봉구(윤제문)의 정체에 대해 털어놨다. 격분한 김항아는 북에 있는 아버지 김남일(이도경)에게 전화를 걸어 김봉구에 대해 은밀히 조사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김봉구에게 키워드를 알아야 열리게 되는 상자를 보낸 이재하는 '선왕전하 추모공연'에 김항아와 함께 참석하며 두 사람이 함께 윤제문을 대항해서 펼치게 될, 불꽃 튀는 맞대결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이재하는 김항아와의 대화를 통해 남북이 제대로 합심하지 못한 채, 강대국에 휩싸여 나아갈 길이 멀기만 한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앞으로 이재하가 '돈이 곧 힘'이라고 여겨지는 세계질서에 부합하는 대한민국의 막강한 국력을 일궈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3회 예고편에서는 김항아와 은시경(조정석)이 김봉구의 범죄 증거를 잡기 위해 이재신(이윤지)에게 선왕 이재강(이성민)의 암살 당시 기억을 되찾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과연 김항아가 북한 장교복을 다시 입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이재신은 모두의 바람대로 기억을 되찾을 수 있게 될지 27일 방송될 '더킹 투하츠'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더킹 투하츠 ⓒ 김종학 프로덕션]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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