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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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박유천-한지민 눈물 키스…시청률 동 시간대 '2위' 탈환

기사입력 2012.04.27 08:31 / 기사수정 2012.04.27 08: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10.6%의 시청률보다 0.7%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난 25일 '옥탑방 왕세자'는 방송한 지 처음으로 동 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26일 동 시간대 2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민과 박유천의 키스가 화제를 모았다. 이각(박유천 분)은 세나(정유미 분)와 약혼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하(한지민 분)는 회사를 그만두고 조경원 면접을 보러 잠시 옥탑방을 비웠다. 이각은 박하가 완전히 떠난 줄 오해하고 넋을 잃었다.

집에 돌아온 박하를 보고 이각은 "너를 얼마나 찾으러 다녔는지 아느냐, 가슴이 쪼그라졌다"며 박하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박하는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키스를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0.7%, KBS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5.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옥탑방 왕세자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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