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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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준현, 과거 날씬했던 꽃미남 시절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2.04.26 23: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뚱뚱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과거 꽃미남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랜 세월 김준현과 함께 개그맨 생활을 해 온 보조 MC G4 멤버들은 김준현이 좋은 대학을 나온 수재에다가 운동을 잘해서 학창시절 검도왕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악기도 잘 다뤄서 드럼, 피아노, 기타도 수시로 연주할 수 있다고 증언해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김준현이 과거에는 굉장히 날씬했다며 김준현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는데, 100kg이 넘는 현재의 모습으로는 상상도 못할 만큼 날씬한 몸매에 잘생긴 외모 때문에 모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MC 신봉선은 김준현의 아버지가 KBS의 간부였는데 김준현이 한 번도 그런 사실에 대해 티를 낸 적이 없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에 김준현은 자신이 2007년에 KBS 개그맨 공채가 됐는데 아버지가 바로 직전 해인 2006년에 퇴임했기 때문이라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송대관, 태진아, 이준(엠블랙), 한선화(시크릿), 김준현,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준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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