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서인하 기자] '스탠바이'의 류진과 임시완이 할아버지 정우의 계략에 관계가 틀어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스탠바이'에서는 아들 진행이 열심히 공부하는 시완을 위해 보약을 지어오고, 그 모습을 본 정우는 두 사람 사이를 질투해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우는 우연히 시완과 진행(류진 분)이 청소 문제로 의견이 부딪히게 된 것을 보게 됐다. 정우는 시완이 깔끔한 성격의 진행과는 다르게 자신의 물건을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점을 이용해 두 사람을 갈라 놓기로 했다.
먼저 정우는 진행의 침대 위에 과자를 마구 흩뿌렸다. 지저분한 방을 본 진행은 시완이 방을 어질러 두었다고 오해해 한숨을 내 쉬었다.
이후 정우는 시완의 책을 포장지로 깔끔하게 포장 한 후 크기별로 맞추어 책꽃이에 꽃아 뒀다. 시완은 진행이 시완의 책들을 정리해 두었다고 생각하고 그의 깔끔함에 소름 끼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정우의 계략에 휘말려 각방을 쓰는 사이가 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스탠바이'에서는 그 동안 기우가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장난을 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민이 기우에게 따지기 위해 수현에게 카리스마 코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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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