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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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소셜의 재미를 동시에 '2012슈퍼사커' (스마트폰G리뷰)

기사입력 2012.05.03 11:39 / 기사수정 2012.05.03 11:39

김성도 기자
-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게임빌 '2012슈퍼사커'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운 고민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의 선택과 소개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이해와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에 소개할 모바일게임은 게임빌의 '2012슈퍼사커'다.



다양한 경기 메뉴로 색다른 축구

'2012슈퍼사커'에는 다양한 매치 모드가 준비되어 있기에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매치 모드는 다른 유저 10명과 함께 한 리그로 구성되어 1주일간 승점을 획득하는 리그 매치 모드, 승리해야지만 다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컵 매치 모드, 많은 보상과 스타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매치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아무런 제약과 제한 없이 편하게 클럽 구단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퀵 매치 모드가 있어 실력을 기르며 다양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매치 모드와 함께 어떤 플레이 모드로 진행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게임의 장점이다. 전/후반 90분 모두를 직접 컨트롤 하는 '전체 플레이 모드', 나만의 선수 찬스에서만 조작하는 '나만의 선수 플레이 모드', 직접 만든 전형/전술을 사용하여 A.I로 자동 진행 하는 '시뮬레이션 모드'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경기 메뉴로 개성적인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은 모바일 축구게임의 대중화로 이어지고 있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즐기는 실감나는 축구

'2012슈퍼사커'는 스마트폰 전용으로 개발되어 풀HD의 고해상도로 구현된 디테일한 캐릭터와 배경 그래픽을 구현했다. 캐릭터가 태클에 넘어지거나, 골을 넣은 뒤에 기뻐하거나, 실점에 아쉬워하는 표정과 몸동작까지 세세하게 표현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또한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기에 눈요기만으로도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슈팅 전, 공을 뺏기면 헛발질을 하거나,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다이빙으로 헤딩슛을 하는 등 상황에 맞는 애니메이션으로 한편의 영상을 보는 듯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선수, 구단을 육성하는 재미

'2012슈퍼사커'의 큰 특징 중 하나가 선수와 구단 육성이다. 나만의 선수는 훈련을 하거나, 아이템을 착용하여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다. 훈련을 통한 성장이나 아이템 착용이 불가능한 일반 선수와 달리 나만의 선수는 내가 직접 공을 들여 키운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애착을 갖게 된다. 또한 구단 육성에서는 선수단관리 메뉴를 통해 선수 뽑기, 조합으로 선수를 영입하고, 육성할 수 있다.

선수단 관리 메뉴에서는 재계약 기능이 있어 경기 수에 따라 계약 기간이 만료된 선수들을 재계다시 기용하거나 방출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하는 소셜의 재미도 만점

'2012슈퍼사커'에서 새롭게 선보인 시스템은 소셜 기능이다. 혼자서 선수와 구단을 육성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다른 유저들과 함께 겨루면서 게임을 진행한다. 더불어 '친구 맺기를 통해 다양한 유저들과 친구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친구를 맺게 되면 친구가 된 타 유저의 구단을 방문해 컨디션 회복, 무료 선물 증정 등이 가능하다. 또한 친구의 나만의 선수를 용병으로 고용하여 구단에 참여시키는 등 축구와 소셜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김성도 기자 titokim@gamev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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