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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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10.6%, '한지민 앞머리 효과' 불구 '시청률 하락'

기사입력 2012.04.26 09:33 / 기사수정 2012.04.26 09: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12%의 시청률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옥탑방 왕세자'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전쟁의 승자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적도의 남자'에게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내주더니 '더킹 투하츠' 에게도 밀려 결국 꼴찌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각(박유천 분)이 박하(한지민 분)의 마음을 거절하는 듯 싶었다. 그렇지만 물류창고에 화제가 나 박하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이각은 한 걸음에 달려갔다. 이각의 마음이 박하에게 흔들리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한지민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박하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 앞머리 효과를 톡톡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머리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완전히 달라 보이는 한지민의 외모에 시청자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1.3%, KBS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5%를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옥탑방 왕세자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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