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여자들이 남자가 9명이라는 사실에 환호했다.
25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남녀 14명이 펼치는 애정촌 26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저녁시간 전까지는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애정촌에 도착해 있었다.
그러나 저녁을 먹는 도중 나무에는 남자 8호의 옷이 걸려있었고 곧 남자 8호가 도착했다.
그의 등장에 여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남자 8호는 "오늘 준비를 잘 못해서 최대한 빨리 준비하려고 했는데 죄송하다"며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무에는 남자 9호의 옷도 걸렸다. 이를 본 여자 1호는 "올레~ 완젠 올렌데 이거?"라며 좋아했다.
여자 1호는 "정말 깜짝 놀랐다. 남자가 9명? 이번 기수에 참여한 것은 내생에 잘한 일 중 하나가 아닐까"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여자 5호는 "감사했다. 좋았다. 안 그래도 심리적으로 덜 불안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자들의 반응은 달랐다.
남자 5호는 "이제는 시작이구나. 이제 진짜 전투가 시작이구나. 정말 전투 안 하려고 했는데 전투가 시작이구나 누가 이기나 한번 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첫인상 선택에서 남자 9호가 3명의 여자에게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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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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