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김여사 동영상 ⓒ 해당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운동장 김여사'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이른 바 '신상 털기'까지 벌어져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22일 '운동장 김여사'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동영상의 주인공과 남편, 자녀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정보는 이름, 생일, 주소, 차종, 전화번호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게재되어 있다. 이에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운동장 김여사' 동영상은 차량 내 설치된 블랙박스에 기록된 약 30초 분량의 사고 동영상이다. 영상에는 비 오는 학교 운동장에서 서행하고 있는 차량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한 여학생을 그대로 들이받은 이후 비명만 지를 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후 이 사고 차량 운전자의 남편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고 이후 보험처리와 관련된 글을 올리면서 네티즌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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