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끝없는 추락 이대로 계속 되나? '시청률 3%대'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는 3.9%(전국기준, 이하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했던 5.3%의 시청률보다 1.4%p 하락한 수치이다.

'놀러와'의 시청률 3%대 추락은 실로 충격적이다. 동 시간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했던 '힐링캠프'도 이 정도까지 수치는 아니었기 때문.

이 날 방송에서는 '천상의 하모니' 스페셜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유리상자, 노을, 스윗소로우가 출연했다. 특히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가 출연해 세시봉을 패러디한 네시봉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스윗소로우는 일상생활에서도 화음을 만드는 것이 특기라고 한다. 자동차 경보음도 화음으로 만들 정도라고. 일상생활의 소리도 아름다운 화음으로 바꾸는 스윗소로우의 환상적인 무대는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0.5% ,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8.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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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놀러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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