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바보 엄마'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바보 엄마'는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10.8%의 시청률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최고만(신현준 분)과 김선영(하희라 분)의 러브라인이 급 진전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최고만은 엉덩이에 손을 닦으며 김선영의 손을 잡는다. 선영이 손을 잡는 이유를 묻자 "너 길 잃을까봐 그렇다"고 말한다. 최고만은 김선영이 자신을 신경쓰지 않고 장보는 데만 열중하자 "김선영의 매력은 날 무시하는 거였네?"라고 말하며 무관심의 쾌감을 즐겼다.
신현준의 코믹한 말투와 표정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 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1 주말 드라마 '광개토 대왕'은 15.6%, MBC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17.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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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보 엄마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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