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스캔들' 너무 비싼 대창, 그 불편한 진실 공개

▲미각스캔들 ⓒ JTBC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소주 안주의 대명사인 대창의 실체가 공개된다.

JTBC '미각스캔들'에서는 곱창과 함께 소주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창에 대해 취재했다.

대창은 고소한 맛과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TV 맛집 방송에서 내장구이 최고의 맛 1위로 선정될 만큼 사람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 식품임을 자랑하며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며 사르르 녹는 식감의 비밀은 바로 대창 속에 있다.

곱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불포화지방이라고도 하는 대창 '속'이 꽉 찰수록 좋은 대창으로 선호되며 가격 또한 비싸다. 오동통한 대창 속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 수많은 손님들에게 대창을 팔지만 막상 양대창 프랜차이즈 업주는 먹지 않는다는 대창의 실체를 공개한다.

또한 최근 곱창집에서 대창을 파는 것은 물론,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양대창 프랜차이즈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화려한 외양과 고급 인테리어, 최고급 설비를 자랑하는 양대창 프랜차이즈들. 이곳에서 파는 대창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고급 프랜차이즈의 대창 1인분 가격은 한우 1인분의 가격을 능가할 정도이다.

'미각스캔들' 제작진은 대창의 가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축산도매시장에서 팔리는 대창 1인분의 가격은 2천원을 넘지 않는다. 그렇다면 도대체 대창의 가격은 어디서 부풀려진 걸까? 거짓 홍보로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양대창구이 전문점, 폭리를 취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납품업체, 그리고 고급음식점을 표방한 양대창구이 전문점의 어두운 뒷면이 공개된다.

한편, 대창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은 오는 22일 밤 11시 05분 JTBC '미각스캔들'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