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달 무지개 포착 …밤에만 떠오르는 달 무지개

▲희귀 달 무지개 포착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희귀 달 무지개가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서는 아프리카 잠베지강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의 희귀 달 무지개가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공기 중의 물방울에 태양빛이 굴절되면서 나타나는 무지개와는 달리 빅토리아 폭포의 무지개는 달빛의 굴절로 나타나기 때문에 달(Moon)과 무지개(Rainbow)를 합성해 문보우(Moonbow)로 부르고 있다.

특히 문보우는 무지개를 형성하기 위해 많은 량의 달빛과 물보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름달이 뜨는 밤이 아니면 나타나지 않아 더욱 신비감을 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해", "나도 직접 보고 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보우'의 생성 조건은 보름달의 훤한 달빛과 거대한 양의 물보라가 있어야 하며 모든 조건이 완벽하기 맞아 떨어질 확률이 낮다. 문보우는 빅토리아 폭포와 미국 컴버랜드 폭포, 하와이 마우이섬 등에서 포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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