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나라-하하 소개팅?…"은근히 잘 어울려"

▲ 해피투게더, 장나라-하하 소개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최근 가수로 컴백한 장나라가 하하와 소개팅 할 뻔 한 사실을 고백했다.

장나라는 최근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녹화 도중 과거 하하와 소개팅을 할 뻔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날 함께 출연한 하하는 과거에 장나라와 잠시 같은 소속사에 있었다고 밝히며 장나라가 자신을 좋아해서 항상 춤추는 것을 훔쳐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나라는 하하를 훔쳐본 것은 맞지만 좋아해서가 아니라 신기해서였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장나라는 그 당시 하하가 머리에 양말 같은 것을 쓰고 다니는가 하면, 언제나 특이한 소품들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하도 특이해서 몰래 훔쳐봤다고 진실을 밝혔다.

그러자 하하는 "장나라가 지금 이렇게 잘 될 줄 알았으면 소개팅을 할 걸 그랬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나라와 하하의 소개팅할 뻔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 둘이 은근 잘 어울리는데요?", "하하 옛날부터 특이하고 웃겼구나", "지금이라도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나라와 하하의 폭로전은 12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KBS2 '해피투게더3'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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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